희망은 미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이며 완성에 대한 지향이다. 희망 없는 사람은 존재할 수는 있어도 생존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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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전혀 없는 가운데서 희망을 가졌던 사람 중 아브라함은 가장 귀한 범례를 남겨준 인물이다. 우리는 무엇을 희망하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그 희망의 목적이 무엇이냐를 물어야 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기 위한 희망을 갖고 견디고 이겨낸 믿음의 사람이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던 아브라함은 25년이 지난 후에야 드디어 아들 이삭을 얻었지만 이미 죽은 자와 방불한 자기 아내와 자신의 백세라는 나이와는 상관없이 약속은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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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바랄 수 없는 중에 희망을 가졌던 아브라함처럼 믿음을 갖고 오늘도 좌절하지 말고 일어나 나가자.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사랑과 진리가 승리한다는 믿음에 근거하여 절대절망에서 절대희망의 무지개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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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