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말씀으로 우리를 살리시고 또한 심판도 하신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았다는 고사를 생각지 않더라도 말의 위력과 소중함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토록 중요한 말을 경솔히 내뱉거나 함부로 취급되는 것을 우리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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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많으면 일이 많고 말이 많으면 실수가 많은 것은 상식이다. 따라서 많은 말보다는 바른 말하기를 힘써야 할 것이고 시간과 재물을 아끼듯 말도 아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말이란 땅에 쏟은 물과 같아서 일단 입 밖으로 나간 다음에는 다시 거두어들일 수가 없다. 물론 취소라는 요식이 있지만 그것은 하나의 형식일 뿐 뱉은 말이 취소될 수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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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는 곧 불이요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했으니 말하기를 조심하는 지혜자가 되도록 우리 함께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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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