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폭력을 어두움의 권세로 규정하고 있다(눅22:53). 불신, 불의, 미움, 자기 사랑의 결과가 폭력으로 노출되고 있지만 천국은 폭력을 수단으로 하여 성취되는 것이 아니다.
예수는 폭력에 대하여 다른 폭력으로 맞서지 않으셨다.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는 진리를 가르치셨고 도리어 인내와 사랑으로 세상을 이기도록 가르치셨다. 폭력은 인간적 자기 수단이며 그의 목표는 자기 성취에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쫓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동기가 부여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행동의 방법을 택하며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일에 삶의 목표를 두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폭력자는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로 행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을 수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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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