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인간으로서 존영을 갖고 이 세상에 태어난다. 그것을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께서 주신 그 모습을 상실해 버릴 때 힘으로는 동물만 못하고 능력으로는 기계만 못한 존재로 전락케 되니 그 존귀함을 상실하게 된다.
모름지기 자기의 존영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죄를 멀리하고 창조 질서에 부합한 삶을 살아야 한다. 과욕과 무절제, 방종과 게으른 생활은 받은 바 존영을 잃어버리게 하는 사약들이다. 방탕과 교만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해를 주게 되는 극약이다.
이 나라의 지도자들이 자신의 위치를 망각해서도 아니되고 국민의 신뢰를 빼앗기는 경우가 생겨서도 아니될 것이다. 불의와 멀리 서 있는 깨끗하고 옳은 지도자에게 하나님이 주신 존영은 덧입혀질 것이다.
home
존영을 덧입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