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들에게 짓밟히고 천대받던 갈릴리 사람들이 메시야가 오심으로 그 신분과 위상이 달라지게 되었다. 사망의 그늘에 앉아 있던 백성들이 생명의 빛을 찾았고 무지와 절망의 그늘에서 신음하던 이들이 참 지식과 광명을 보게 되었다. 멸시와 천대와 저주의 그늘에 살던 이들이 존귀와 찬양과 축복을 받게 된 것이다. 영적으로 혼음한 갈릴리 사람처럼 하나님 아닌 우상을 섬기며 배로 하나님을 삼고 부끄러움으로 영광을 삼던 죄인들이 메시야를 만남으로 상하고 터진 부분들이 치유함을 받고 죽었던 생명이 소생함을 받게 된 것이다.
욕심과 거짓과 교만의 어두움들이 빛되신 예수가 오시면 물러가게 된다. 메시야가 오시면 무거운 멍에가 풀리어지고 괴롭던 채찍과 짓누르던 힘이 물러가게 된다. 수고한 농부가 가을이 되어 추수하는 기쁨처럼 거룩한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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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가 오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