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인간이 발견한 사건 중 가장 위대한 것이 있다면 불과 바퀴의 발견이라 하겠다. 이것들은 인간 사회에 새로운 역사의 전환점을 이룰 만큼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불이나 바퀴가 자랑스런 것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그것들이 진정한 의미와 가치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빛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 된다. 빛이 없는 세상은 혼란과 부자유와 죽음뿐, 아무것도 생존할 수 없다. 이와 같은 빛은 누가 발견하거나 발명한 것이 아니다. 그 빛이 이 세상에 찾아 오셨고 각 사람에게 비쳐짐으로 인하여 어둠의 자식들이 빛의 자녀로 바뀌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감사해야 할 가장 큰 사건이다. 우리를 찾아오신 그 빛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그러나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보다는 어둠을 사랑하고 빛을 미워한다.

오늘도 진리보다 더 분주하게 일하는 악에게 끌려가지 말고 빛 안에서 사는 자유인이 되도록 우리 함께 기도하자.